직원 3명 자력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대곶면의 문틀 제조공장에 8일 오전 0시 5분경 화재가 발생해 2시간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해 공장 건물 4개 동 중 2개 동이 소실되고, 다른 1개 동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6천5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공장에는 직원은 없었고, 기숙사에 있던 직원 3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1개 동에서 불이 시작돼 다른 건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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