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 지방의원 대상 올해 25명 선정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2020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은 광역의회 의원 10명, 기초의회 의원 15명 등 총 25명이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기준인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확장하여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하여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책 수립과 실행에 여러 제약이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평년보다 경쟁률이 두 배 이상 늘었고, 이에 심사위원들의 공적서 평가도 더욱 까다로워졌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환경에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이 어려운 시기 속 친환경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모습이 더욱 빛났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살피며 열정 넘치는 환경친화적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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