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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여성활동가들이 만드는 사회적협동조합 ‘마주’정서지원 교육프로그램 통해 지역사회 지속적 발전 도모
▲협동조합 '마주'의 회원들. 왼쪽부터 바람, 나무, 달콩, 별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포의 여성 경력자 다섯이 지난 3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마주’를 준비하고 있다.

대상자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는 원스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도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자 하는 ‘마주’는 조합명에서도 느껴지듯 ‘마주 보며 토닥토닥’ 함께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현하려고 한다.

마주의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사업으로 심리, 문학, 건강, 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조화롭게 구성한 통합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셀프 치유 프로그램으로 ▲에니어그램 유형진단으로 나를 이해하고 인관관계 갈등 관리하기, ▲문학을 통해 자신의 생각, 느낌, 숨겨둔 감성 찾아 표현하기, ▲몸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 등으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완화시키기, ▲예쁘고 정성 가득한 음식 만들며 힐링하는 풍요로운 시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음식만들기, 그림그리기, 동화책 만들기, 한 편의 시 쓰기, 다함께 율동하기 등을 통해 마음을 여는 힐링의 시간을 거친 뒤 활동 결과물을 공유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이렇듯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짜여진 것은 ‘마주’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의 역량에서 비롯된다. 별칭으로 불리는 조합원들은 에니어그램 심리상담사 6년차의 ‘바람’, 에니어그램 심리상담사 3년차 ‘달콩’, <아마 토마토>, <침묵을 대하는 방식> 등을 출간한 시인 ‘나무’, 국민건강보험공단 10년 경력의 체조강사 ‘별이’, 쌀콩달콩 더케이크 대표인 케이크 디자이너 ‘쌀콩’ 등이다.

지난 19일 ‘마주’는 8개월여 동안 진행된 협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애쓴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변동 ‘해동1950’ 2층에서 열린 공유회는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며 회원간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 것은 물론 주변 지인과 지역주민들에게 그간의 성과를 맛과 시각적인 결과물로 보여줬다.

▲협동조합 설립과정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공유회에서 선보인 맞춤형 케이터링 메뉴들.

또 다른 사업으로 맞춤형 케이터링 기획... 디저트 메뉴 개발도

마주의 주요사업은 교육 프로그램이지만 또 다른 사업으로 ‘맞춤형 케이터링’을 계획하고 있다. 회원들은 공유회에서 메뉴 개발을 위해 수없이 많은 아이템에 도전해 개발한 샌드위치, 수제청, 퓨전떡, 쿠키 등을 선보였으며, ‘나무’ 회원이 캘리그라피로 작업한 예쁜 엽서 등이 전시돼 시선을 끌었다.

▲'쌀콩'의 솜씨로 선보인 쌀 케이크와 조각으로 포장된 수박 모양 떡.

달콩 회원은 “회원 간의 신뢰와 행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주의 정신에 맞게 서로 토닥토닥하면서 천천히, 즐겁게 준비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무' 회원이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작품.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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