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한국지리 수업 때 만난 김혜경 선생님은 첫 수업 시간에 저의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수업으로 만나기 전 학교행사에 참여한 저를 기억하고 알아보셨습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했던 행사였는데도 저를 기억해주셨다는 점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을 아끼는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의 자리는 항상 선생님의 애정을 느낀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담임을 맡은 학생들뿐 아니라, 교과수업을 듣는 학생들까지도 애정을 듬뿍 담아 지도해주셨습니다. 만나는 학생 한 명 한 명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세세하게 관찰하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장학사님의 추천으로 몽실학교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제 진로와 학교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기억하셨다가 몽실학교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고 느껴 기쁜 마음으로 몽실학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 장학사님으로 만난 김혜경 선생님은 같은 모습이셨습니다. 몽실학교에 참여하는 모든팀, 길잡이 교사와 학생 한 명 한 명의 비전과 활동을 기억하셨습니다. 길잡이 교사가 팀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셨습니다.

몽실학교에 참여한 아이들의 모습에서 저의 얼굴을 봅니다. 참여한 학생들이 제가 느낀 장학사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제 인생 스승님이신 김혜경 장학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차예나 덕성여대 1년

김포 몽실학교 길잡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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