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도의원과 꾸준한 협력으로 결실 맺어.. 하늘빛중,김포외고,김포고,장기고에 배정

박상혁 국회의원이 김포시 지역 4개 중·고등학교의 시설 개선 사업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9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각 학교별로 △하늘빛중 1억900만원 △김포외고 8억2,500만원 △김포고 5억4,000만원 △장기고 4억5,300만원이 배정된다.

학교별로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하늘빛중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인해 교실로 전환했던 교무실 조성을 위해 홈베이스 공간을 재구조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 준비공간과 학생 문화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외고와 장기고는 조명을 LED로 교체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친환경적 시스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김포고는 화장실 개선을 통해 학생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교육부 특별교부금 예산의 80%가 이미 집행되어 선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김포시의 경우 교육부에 신청된 4개 학교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박상혁 국회의원과 이기형 도의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은 경기도교육청·교육부에 김포시의 교육 현실의 심각성과 해당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꾸준히 설득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광역의회 의원의 협력과 역할 배분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많은 김포시는 과대·과밀학급, 고교 비평준화라는 타 시도와 다른 교육환경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당장 문제를 겪고 있는 일선 학교의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고, 학교 신설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형 도의원은 “아직 김포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지역의 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지원 및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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