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김포강화지사, 거주불명등록자 대상 홍보 위해 '신청·작성 동영상' 제작

국민연금공단 김포강화지사가 10월부터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를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발굴을 추진한다.

노숙인 등 거주불명등록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재 파악이 어려워 신청 안내가 어렵거나, 신분 노출의 두려움으로 신청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소재 파악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이동통신사와 연계한 모바일 안내 등으로 신분 노출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상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여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상황에서 받는 상담 서비스이다.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상담예약신청서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다.

기초연금은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기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이 복잡해 실제로는 접수기관 업무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대면 과정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혼자서 작성할 수 있도록 ‘서면 신청서 작성’, ‘모바일 신청’ 방법 동영상을 제작하고, 신청 안내 시 관련 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모든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 최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문의: 국번없이 1355)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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