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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김포도시관리공사 초대 사장 “37년 공직 경험과 듣는 귀로 소통화합기관 만들터”김포도시관리공사 통합출범, 예산 절감 및 효율성 증진 전망

김포시설관리공단과 김포도시공사가 통합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28일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 관리공사 출범과 함께,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시청의 요직을 두루 거친 김동석 초대 사장이 취임했다.

김포도시공사 통합은 지난해 7월 1일 경기도 출자 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공단과 공사가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난 이후, 1년을 준비해 왔다. 본지에서는 김동석 초대 사장을 만나 김포도시관리공사의 향후 방향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김포도시공사가 이번에 ‘김포도시관리공사’로 거듭났다. 기존 도시공사와 변별점은 무엇인가.

A. 2001년 9월 김포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고 2007년 2월 김포도시공사가 설립돼 운영되어오던 중 1시·군 1공기업의 운영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2011년 3월 통합된 바 있다. 그러나 2017년 6월경 위탁관리 사업비에 국세인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어 이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다시 분리돼 운영되다, 지난 해 7월 1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공단과 공사가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된 것이다.

이번 통합으로 인해 김포시설관리공단과 김포도시공사가 합쳐져, 공공시설 위탁관리 기능과 개발 기능이 한 기관에서 이루어지게 됐다.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운영하는 동시에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으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Q. 김포도시관리공사의 핵심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김포시에서 2035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이를 근거로 지역별 현안사업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정책을 고려해 주택수요 창출 등을 위한 전략적, 선별적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익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한편 지역사회 숙원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28개 사업장의 전산관리시스템이 다양하므로 체계적 관리를 위해 통합전산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한 후 스마트폰과 연계한 시설물 관리로 월간, 연간 일정 관리, 월별정비 및 고장수리 등 시설물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개인별 업무량 정밀 진단을 통해 불필요한 요소를 과감히 제거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던 시설물은 몇몇 곳을 제외하고 공직생활에서 관리해 본 경험이 있는 곳들이다. 이번에 다시 현장 확인을 통해 확실히 짚어본 후 관리 계획을 수립하겠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사업 중,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사우공설운동장 부지개발사업은 취임 이후 전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나머지 사업은 되도록 사업기간의 일정에 맞춰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그동안 시설관리와 개발사업 부분이 분리되어 있는 이질적 조직으로 조직관리에 문제가 발생되어 왔다. 이번 김포도시관리공사 출범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최상의 조직으로 만들어 믿음과 신뢰 속에 시민행복과 김포의 가치를 높이는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

 

Q.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셨고, 도시공사 사장 취임 전 직책이 민원실장이었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여러 민원을 해소한 경청의 자세 등이 이번 도시공사 초대 사장직에서 발휘될 것이라 기대되는데, 취임 소감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신다면.

A. 오랜기간 김포시 공직자로 생활하면서 실무적 경험과 지식을 쌓아왔다. 37년간 다양한 분야의 행정을 경험한 결과가 이번 도시공사 사장직을 통해 십분 발휘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김포도시관리공사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이다. 조직 내 소통채널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적극 해결할 것이다. 대외적으로도 김포시, 김포시의회, 경기도, 업무관련 중앙부처, 관내 유관기관 등의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모든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포시가 평화시대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대규모 공공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집행부로부터 관리를 위탁받은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하겠다. 47만 시민들의 믿음과 신뢰속에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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