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 민화, 섬유공예 등 지역 공예작가와 만나 작업할 수 있는 기회

김포문화재단이 '2020 김포 공방문화체험교육사업' 수강생을 10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교육사업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김포문화재단과 선정된 공방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을 마련, 안전한 환경 속에서 10월부터 11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김포 공방문화체험교육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계의 경제적 지원과 교육공간을 아트센터에서 시민의 생활권으로 확장시켜 보다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문화예술 향유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종 선정된 공예프로그램은 ▲도예 ▲도자기핸드프린팅 ▲비누공예 ▲민화 ▲서예 ▲섬유공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예를 접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안상용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바라며, 작가의 예술관이 반영된 작업실에서 공예가와 시민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 김포공방문화체험교육사업’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하는 강좌는 해당 공방의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된다.

프로그램 참가비 및 신청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또는 문화예술진흥팀(031-996-74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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