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되길 바래

양촌읍에 위치한 ㈜미주건설이 지난 11일 2년 연속 관내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추천된 학생 5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되어 학원수강이나 교재 등을 구입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작년 한 해를 진행하고 나니 계속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누군가 함께 인생을 고민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이다. 작년 시작하면서 처음을 정했지만 언제까지인지 끝을 정하지 않는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7월부터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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