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김포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수립한 ‘김포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디자인진흥법」 제6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공공디자인”을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건강도시, 문화도시, 편의도시, 소통도시)과 43개 세부사업,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등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범죄예방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 시민체감 중심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공공디자인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체계 등을 마련해 김포의 디자인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열린 회의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재수 도시국장 및 관계 부서장, 공공디자인위원 등이 참석해 김포시의 도시디자인을 담아낼 공공디자인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한토의와 의견을 나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제시한 추진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현해 김포시민 모두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롭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김포의 도시디자인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김포시를 차별할 수 있는 디자인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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