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초등학교 이성용 교무부장님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꾼 지 오래입니다. 가정도, 학교도, 사회도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
다. 여러 곳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난 3년간 학교 운영위원과 학부모회 임원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안전과 다양한 교육 활동
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김포서초에는 아이들과 함께 뛰어 주시는 에너자이저 이성용 선생님이 계십니다. 학교의 학칙개정, 교육과정, 현장체험 학습 등 우리 아이들이 다양하고 주체적인 활동에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애써주십니다.

김포서초가 경기도 교육청 초등자율체육 육상부 운영학교로 지정된 이후 좋은 결과를 맺고 있는 것도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이 없는 토요일도 아이들의 축구경기, 육상대회가 있으면 항상 함께하시고,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때로는 푸근한 아버지 같습니다. 조용히 쉬는 시간에 공기놀이를 하는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교실문을 열어 “와~”하고 반 친구들을 화들짝 놀라게 해서 한바탕 웃기기도 하는 선생님은 개구쟁이 학생이 되어 주시기도 하십니다.

아이들에게 도움과 안전이 필요한 곳에서는 슈퍼맨처럼 나타나 해결해 주시는 이성용 선생님,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가벼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김포서초등학교 선생님들~ 힘내세요! 그립습니다. 뵙고 싶습니다

 

김포서초등학교
前학부모회장
문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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