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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도시개발로 인한 농업기반시설 훼손, 큰 문제"해수부 어촌뉴딜사업에 "대명항" 포함되도록 김포시와 공동 노력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사진 왼쪽)

Q : 취임소감 부탁드린다?

A : 강화가 고향이라 김포 지역 농촌 현황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생각한다. 출근 전 새벽 시간을 이용해 관내 용수공급 현황 등 농번기 영농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앞으로 김포지사가 ▲김포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과 청렴윤리 경영을 통한 자율과 책임 정신으로 김포지사를 이끌어 갈려고 한다.

Q : 김포지사가 금년에 주력으로 내세우는 사업을 소개 한다면 ?

A : 김포는 신도시 조성과 개발로 인해 농경지가 잠식되고 농지의 전용을 위한 농지 매립 등으로 전통적인 농업생산 기반시설은 점차 축소되고 있는 추세다. 지사는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도시화로 인해 농업생산 기반시설의 대체시설 마련 등 업무에 역량을 쏟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개 어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어촌뉴딜 300사업』을 김포시와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지사는 인천시 서구가 세어도항에 어촌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관광활성화를 목표로 총사업비 99억6천만원으로 3년간 시행하는 『세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일괄 위탁 받아 시행하고 있다. 지사는 김포시가 『대명항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업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Q : 농업인 경쟁력 강화가 주요 임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간단한 업무 소개해주신다면?

A : 공사의 주요업무는 농업생산기반정비, 용수관리, 농지은행, 도농교류,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복원 업무를 하고 있다.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논 이외 밭농사·생활·환경용수 등 다양한 용도의 농촌용수를 개발해 안전한 복합영농기반 구축과 농어촌의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총 면적 487천ha(농업기반시설 14천개소, 용·배수로 10만km)에 용수 공급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어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하고 △농업용수의 수요·공급 균형을 맞추고 적정한 시기에 적정한양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자동계측기, 드론, 빅데이터 분석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다.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상습침수 농경지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 등도 공사가 시행하는 주요 정비사업 중 하나다.

▲농지은행 사업은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젊은 세대, 귀농인, 전업농업인 등에게 생에 주기(진입·성장·전업·은퇴)별 맞춤형 농지를 지원해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고령·은퇴·이농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비축하고,청년 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에게 우선 임대하여, 농업구조를 개선과 농지시장 안정화 기여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 등을 매입해,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여 경영정상화를 유도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여, 농촌사회의 복지안정망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개발, 도농교류 사업은 △농촌마을 개발, 농촌중심지활성화, 농촌다움 복원 등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쾌적함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로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어촌이라는 지역공간을 새롭게 개발해 나가고 있으며, 마을+어장+어항을 연계한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1·2·3차 산업을 융합해 나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및 환경복원사업은 △공사 유휴부지, 저수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소수력·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여 연간 36MV규모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해 왔다.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오염된 지하수와 토양의 오염을 정화하고 복원하여, 청정한 국토환경을 보전 및 관리하고 안심하고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Q : 농촌 용수가 본격적으로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는데, 수로 정비사항은 어떠한지?

A : 우리 지사가 관리 중인 수리시설은 양수장 등 수원공 시설이 31개소, 수로는 약 1,415㎞에 이르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런 수리시설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적절히 유지 보수해야 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의 물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김포지사 관할 수리시설 : 저수지 1, 양수장 25, 배수장 1, 양배수장 2, 관정 2)이에 ▲금년영농기 시작 전 김포지역 농업용수의 시발점인 신곡 양배수장의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하여 김포용수간선 토공 사면을 구조물화해 김포 농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노후화된 시설물로 인한 용수의 누수로 영농 활동에 지장이 있는 구간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및 보수 공사를 통하여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수로를 정비했다. 아시다시피 현재 농업용수는 농민들께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유지관리 사업예산 확보가 선행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용수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김포 지사는 한정된 예산으로 시설관리에 힘쓰는 한편 관련 예산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김포시민 들도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높이고자 하는 우리 지사의 노력에 힘을 실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Q : 농민들이 공사에 제기하는 주요 민원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A : 대규모 도시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 특성상, 김포는 무분별한 농지 성토에 따른 농업기반시설 훼손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지 성토를 하면서 토사를 싣고 나르는 덤프 트럭들이 농로와 용배수로를 파손하고, 또한 토사가 인근 용배수로로 흘려내려 수로가 막히는 등 농민들의 영농과 용수공급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데, 지자체로부터 허가받은 성토행위에 대하여 우리 지사가 이를 통제하거나 성토 차량이 농로 진입을 못하도록 제한할 권한이 없는 실정이고,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도 급증하고 있어 많은 인력과 예산을 투여해 예방단속과 사후수거를 하고 있으나 그 배출량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Q : 생활하수가 농경지로 유입되어 문제가 많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A : 김포지역 관내에는 자연부락이 많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자연부락 중 오․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아 오염수가 유입되는 경우가 있어, 지사에서는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통하여 지도 및 단속을 하고, 지자체에 용수로 내 오염수 유입 차단 및 오․하수관로 신설 등 정화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고 있다.

Q : 김포지사 사옥이 재개발 사업에 편입되어 있는데 향후 계획은?

A : 현재까지 사업시행자와 입체환지에 대하여 협의하고 있으며, 공사 내부적으로 승인을 득한 후 입체환지를 신청하여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박성욱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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