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풍무동 천년초 바지락칼국수집 함께 방문 등, 가족 포함 접촉자 16명 발생

목동 탁구클럽 관련 연이어 발생한 확진자 2명의 동선이 나왔다. 

풍무동 거주 50대 여성 확진자는 운양동에 직장을 둔 재가방문요양보호사로 3일 퇴근 후 방문한 천년초 바지락칼국수집에서 3명의 접촉자가, 3일과 4일 자택에서 가족 접촉자가, 5일 재가방문요양을 통해 가족과 직장동료 등 6명의 접촉자가 발생했다.

7일 양성판정을 받기까지 접촉자는 총 9명이다. 다행히 카페와 편의점, 제과점 등의 동선에서는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고촌읍 힐스테이트 2단지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확진자는 3일 양천구 확진자와 풍무동 50대 여성 확진자의 자택을 방문하고 천년초 바지락칼국수집을 함께 들렀다. 풍무동 확진자를 포함 접촉자는 3명이었다. 같은 날 가족 접촉자 4명이 발생, 총 접촉자는 7명이다. 

이후 관외로 출퇴근을 해 7일 양성판정을 받을 때까지 접촉자는 없었다. 

두 확진자의 동선으로 확인된 방문지는 모두 방역작업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로 추가감염을 차단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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