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소재 하나로교회(담임목사 백선기)는 지난 16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상호)와 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를 방문해 각각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하나로교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백선기 하나로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안정되길 바라는 마음과,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하나로교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온정의 손길로 꾸준한 기탁을 실천해 주시는 하나로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진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따뜻한 후원의 기운을 받아 민관이 힘을 합쳐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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