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통진중 방송동아리 ‘아침감성’>

통진중학교에서는 수요일 아침, 특별한 방송이 시작된다. 학생들에게 아침 시간 10분 동안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하고자 통진중학교 인성동아리가 운영하고 있는 시간이다. 17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 김영주 선생님이 <아침감성>이란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학교 행사나 유익한 이야깃거리들을 소개하며 아침을 맞이하는 방송을 한다. 방송시작 전, 부원들은 준비한 내용을 거듭 확인해가며 분주히 방송을 준비하고, 다음 주제를 정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의견을 나눈다.

‘아침감성’ 인성동아리에 대한 부원들의 생각을 알아보고자, 인성동아리 부원 허승희 학생을 인터뷰해 보았다. 허승희 학생은 “경험해 보지 못했던 활동을 직접 해 봐서 방송하는 매일이 새롭고 즐겁다.” 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주도로 운영되는 동아리인 만큼 인성동아리에 대한 부원들의 생각과 만족도는 모두 다 긍정적이었다.

무엇보다도 학기 초 학생들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글을 제작하여 계단에 붙이고, 점심시간마다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통진인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여념이 없었다.

힘든 아침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잠시 생각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감성을 깨워주는 통진중학교 ‘아침감성’ 인성동아리의 아침 시간 10분의 방송, 변치 않고 오래도록 유지되었음 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