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은 깊어지고 있다. 김포의 경우 다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며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온 전염병 공포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포을 민주당 국회의원 박상혁 예비후보(사진)가 이와 같은 상황의 해법을 공공의료체계 확충과 연계에서 찾아야 된다고 언급했다. 수익보다는 공공성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는 의료기관들을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19와 가은 감염병에도 대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우리나라의 공공병원 6% 수준에 불과하고 국가지정 전문격리시설은 29개 병원 161병실, 198병상이다. 대규모 감염병을 대응하기에는 어려운 구조적 현실인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사스, 신종인플루엔자, 메르스의 사례를 보면 신종 감염병은 5~6년마다 닥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사태가 종식되더라도 이후에 도래한 감염병을 위한 대책을 미리 마련해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발생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압병실이 필요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김포에는 보건소를 제외하고는 공공병원이 전무하고, 보건소는 전문 치료시설로서의 기능에 미치지 못한다”며 즉각 김포 내 의료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런 대규모 감염병의 경우 민간종합병원이 협력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공공의료원이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갖춘 병원에서 관리치료한다”며 “대형병원의 설립과 함께 병원이 공공보건 관리능력과 의지를 갖도록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라고 공공의료기관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코노나19와 같은 감염병 유행 사태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공약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박상혁 예비후보는 김근태 의원 비서,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박원순 서울시장 정무보좌관, 문재인 청와대 행정관을 거친 재원으로 지난해 5월 김포시 구래동에 ‘김포와더불어 박상혁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에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