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 출신 박상혁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설립
임 전 의장 “박상혁은 20대의 사고와 40대의 경험을 갖춘 김포에 맞는 인물”
비서관 인연으로 ‘함께 일해온 막내’, ‘정치적 아버지’로 서로를 소개

 

21대 총선이 100일 이내로 들어온 가운데 김포을 예비후보 등록자인 박상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후원회를 설립하고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후원회장직을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7~80년대 언론 자유화와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14대부터 17대까지 내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특히 제17대 국회 후반기인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이때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비서관으로 인연을 맺은 박상혁 변호사는 평소에도 ‘정치적 아버지’로 임 전 의장을 소개할 정도로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채정 전 의장은 작년 5월 박상혁 예비후보의 변호사 개업식은 물론 1월 4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박상혁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첫 번째로 축사를 맡은 임 전 의장은 “박상혁 변호사는 저와 함께 일해 온 마지막 세대, 말하자면 막내다. 요즘 20대 중용론이 나오고 있는데 이들 못지않게 올바른 3·40대도 필요하다. 같이 일하며 쭉 지켜본 박상혁 변호사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성실한 사람으로 20대와 같은 사고와 40대의 경험을 함께 갖췄다”라고 소개하며 “저의 마지막 막내를 여러분께 부탁한다. 지켜봐 주시고, 키워도 주시고, 훌륭한 김포와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 며 박상혁 변호사의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와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상혁 예비후보는 “민주주의와 언론개혁에 평생을 헌신해 온 임채정 전 의장님이 후원회장을 맡아주셔서 든든한 한편 어깨가 더욱 무겁다.”라며 “임채정 의장님을 모시며 배운 경험을 살려 김포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모습 보이겠다. 많은 격려와 후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혁 예비후보는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 임채정 국회의장 비서관, 서울시 정무보좌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지난해 5월 구래동에 <김포와 더불어 박상혁 법률사무소>를 열고 대표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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