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KTEP 총동문회 및 이취임식 개최

이규식 회장 이임, 김요섭 회장 취임

2019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KTEP) 총동문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후 8시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이취임식, 축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한 해 동안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노래하고 어우러지는 화합의 밤으로 깊어갔다.

김요섭 신임회장

2년간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제6대 회장 김요섭 회장은 “우리 총동문회는 김포 단체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체로 성장했으며, 그에 따른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 묵묵히 지역 경제 위해 최선 다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든든하다. 여기 60대 이상 선배님들아 많이 계시다. 50대로서 낮은 자세로 다가서겠다. 행복한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규식 이임 회장

제5대 이규식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 드린다. 지난 2년간 나를 믿고 따라준 동문님들과 많은 조언과 후원 보내주신 초대회장님, 총장님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이요섭 신임 회장은 지역사회의 훌륭한 리더다. 우리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 갈 것이다. 많은 열정과 성원을 신임 회장께 보내주시길 바라며, 그동안 따뜻한 우정과 애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홍철호 의원은 “700여 명의 회원들이 남매처럼 지내고 있는데, 그 기적의 첫 출발에는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리더들이 있었다. 지역사회의 교류의 장이 이어지는 것은 축복이다. 소중한 단체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으며 김두관 의원은 “2년 동안 큰 역할 해주신 이규식 회장님께 경의 표한다. 김포대학교가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에는 여러분이 계신 거 같다. 더욱 열심히 서포트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KTEP 총동문회는 김포대학교에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관내 아이들을 위한 김포아이사랑센터에 희망 산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관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 신명순 의장, 김포대학교 김재복 총장을 비롯한 역대 KTEP 회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포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올해 10년을 맞은 총동문회로 700여 명의 동문들이 한 마음으로 김포시와 김포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포의 CEO들에게 기업의 경쟁력과 성장 동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지식들을 공유할 수 있게 체계적인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거대한 인적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자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