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27일 제19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19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회의는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 및 평화시대 구현을 위한 민주평통의 추진 과제 등에 관한 자문위원들의 심도있는 조별 토론과 발표, 설문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미연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와 남북관계에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민주평통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재정립하고, 평화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내실있는 통일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현재 민주평통 평화아카데미, 통일시대 시민교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 등 다양한 지역통일기반 조성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 031-998-686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