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호 입후보 예정자(자유한국당)

Q. 내년 4·15총선에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김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A. 
김포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유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진호 인사드립니다. 우리 김포는 힘차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 인구가 43만 5천 명입니다. 2009년의 22만 5천 명과 비교하면 10년 만에 2배로 증가했습니다. 평균연령도 39세로 전국 평균 42세 보다 3살이나 젊습니다.

골드라인이 개통돼 달리고 있고, 신도시를 비롯해 고촌, 풍무, 사우, 통진 등 많은 지역이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아파트와 상가뿐 아니라 산업단지도 신규 분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김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변화를 보면 누구보다 흥분되고 설렙니다. 학창시절 주변 대도시에서나 느꼈던 뜨거움과 역동성을 오늘 제가 살고 있는 이 김포에서 느끼고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

큰 변화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요구, 새로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고, 새로운 해결책을 필요로 합니다. 또 김포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우리만의 문화와 자랑거리도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의 문제 해결과 함께 미래를 위한 발전방향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작년 초, 당협위원장이 되며, 전국 최연소 위원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포에 대한 애정, 정당활동 속에서 인정받은 실력과 성실함, 그리고 저의 열정을 알아봐 주신 분들이 일을 맡겨 주신 것입니다. 가장 기쁜 것은, 그동안 김포 사회에 봉사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일을 예전보다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난 4월에는 자유한국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과 정부 정책을 세심히 연구하며, 민생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해 왔습니다. 여러 도시의 발전과정과 기존 정책의 성공과 실패 사례들을 분석하며, 김포에는 어떤 정책과 미래 방향이 맞는지도 부단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신다면 향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김포 발전에 기여하실 계획이신지요?
A.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는 김포는 교통문제를 최우선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등 현안사업의 정상 추진과 조기 개통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도로와의 연결망도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생활도로와 산업도로 진출입로도 개선해 김포시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교통대책과 함께 교육과 안전, 문화 분야에 있어 김포시민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학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교체를 위한 교육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각종 시범학교 등 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을 김포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 새롭게 형성되는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치안과 소방능력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도서관, 복지센터, 체육관, 공원 등 문화시설을 신설하고 확장해 모든 김포시민이 가까이에서 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깨끗한 정치를 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정부부처와 지자체, 정치권을 돌아다닌 사람이 얼마나 깨끗할지는 의문입니다. 심지어 자신과 관계가 없어 보이는 사건에도 국민을 속이고 진실을 가리고자 입막음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즐기고 있는 우리 김포는 기득권에 안주하며 패거리 정치에 빠져있는 사람과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포가 멋지게 바뀌듯, 정치도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사람이 바뀌어야 합니다. 일하는 척만 하는 사람은 김포에 필요 없습니다.

상식과 유연함을 갖추고 맑은 생각, 뜨거운 열정과 행동력을 가진 저 박진호가 젊은 김포에 젊은 정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저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제 삶의 터전이자, 앞으로 제 가족의 터전이 될 우리 김포를 더 훌륭한 도시로 만드는데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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