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입후보 예정자(더불어민주당)

Q. 내년 4·15총선에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김포 발전을 위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요?
A. 
저는 김포반도에서 일제에 맞서 항일독립운동을 하다 고초를 겪다가 돌아가신 애국지사 이종근 항일의병의 후손입니다. 청·장년 시절에 선대의 항일독립운동정신을 이어받아 30여년간 노동운동과 시민사회운동,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운동 등을 하면서 사회정의 실현과 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공익활동을 해왔습니다.

2011년부터는 고향인 김포에 내려와 최근까지 중앙정부의 활동과 연계하여 민선 6기∼7기의<김포시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와 <김포시살기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정책지원활동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 김포지역 서민경제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키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016년 총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의 평당원으로 활동하면서 당과 시민사회(민간부문)와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시키고 대선과 지방선거 시기에는 김포한강시민포럼을 만들어 선거활동을 현장에서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김포지역의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의식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생활정치 측면에서는 지난 3년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사회적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지역의 비영리 민간단체와 주민단체는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단체,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단체, 장애인 단체, 이주민단체, 생태환경단체, 교육문화단체, 마을공동체등과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지역현안 정책을 개발하고 중앙의 정책자원 연계와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김포지역의 민간역량과 시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구래·마산동의 주민들과 합심하여 6,500여명의 청원서명을 받아 우정본부와 국회의 협조를 받아 구래동 우편취급국을 유치함으로써 한강신도시의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올해는 국회와 고용노동부의 협조를 받아 김포지역과 서구검단지역에 중장비 국가시험장을 유치하여 김포지역의 직업훈련과 고용인프라를 확충하고 나아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역의 비영리단체와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강화에 이바지하기도 하였습니다.

Q. 입후보 예정자께서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신다면 향후에는 어떤 활동을 통해 김포 발전에 기여하실 계획이신지요?
A. 
“국가안에 지역과 마을이 있다”는 의정철학과 마인드를 가지고 민선 7기 시정과 협력하여 김포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을 통해 자치분권과 재정분권을 촉진하고 지역차원에서도 민관협치와 여야정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김포반도가 한반도 평화경제의 서부벨트로 역할하도록 김포시의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남북경제협력특구,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김포한강선 5호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의 김포연장 추진계획을 2021년 5개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하도록 하고 2020년 검토계획인 GTX-D노선이 서구검단-김포-서울-하남선으로 조기확정되도록 수도권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여 김포지역 교통혁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제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석모리·누산지구 220만명 추가개발을 검토추진하고 한강신도시 및 5개 읍면의 보육, 교육, 보건의료, 돌봄, 문화예술, 생활체육, 사회복지, 청년케어, 직업훈련, 창업, 일자리, 평생교육 등 생활·고용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농복합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섯째, 미세먼지와 생활쓰레기 대책, 난개발 환경오염 방지, 한강하구 생태환경 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등 녹색의 터전위에 발전하는 살기좋은 김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여섯째, 지역재생과 역사문화 컨텐츠 개발을 통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를 통한 포용성장과 지역개발, 저소득층 자활과 서민금융 개발 등 서민경제 활성화와 모두를 위한 기회창출 등 제도정책적 기반구축으로 더불어사는 희망의 김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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