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가족의 밤 개최

장애인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행사가 지난 15일 장기동 엔젤스데이에서 열렸다.

김포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의 밤 ‘나누는 사랑, 함께 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렸으며, 주간보호센터, 활동보조 이용자 및 가족,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자 활동영상 상영, 이용자 감사영상 상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용자 분들이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유영태 운영위원장은 “여태껏 받은 선물 중 가장 뜻깊은 선물”이라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유동춘 원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보통의 시민으로’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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