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꼬꾸메풍물단(단장 황인성)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평화맞이 우리동네 전통연희 춤판! 놀판! 즐길판!’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연은 2019년 예술단체 공연 및 전시행사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문굿과 평화맞이 축원덕담고사 비나리를 시작으로 설장구 놀음, 삼도 풍물굿1, 서한우류 버꾸춤과 예능보유자 박강열 선생님의 진도 북놀이, 남사당패의 덧배기(4과정 중샌님과정)삼도 풍물굿2, 사물놀이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신모듬, 초청공연 김복만 명인의 상쇠놀음 평화 판굿이 펼쳐질 예정이다.

꼬꾸메풍물단 박용규 회장은 “꼬꾸메 풍물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우리 전통문화가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애쓰시는 분들과 우리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잔치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김포시, 김포시의회, 김포문화재단, 김포예총, 김포국악협회, 김포우리병원, 보훈무용예술협회, 예공, 착한이엠협동조합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