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위에 부는 새로운 바람’

김포중학교 김택환 교장선생님

아이들에게 언제나 최고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김포의 참교육인, 김택환 교장선생님을 존경합니다.

김포중학교에 재직중이신 김택환 교장선생님은 올해 초 김포중학교에 부임하셨습니다. 부임 직후, 제일 먼저 아이들의 생활에 어떤 불편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던 김택환 교장선생님은 늘상 문제가 됐던 등굣길 신호등 주변 차선규제봉을 설치하고, 교문 앞 보도블럭을 새로 교체하셨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가 될까 교실과 화장실 보수공사는 여름방학기간동안 진행하고, 겨울방학기간에 석면제거공사를 계획하는 등 이외 소소한 공사도 소음이나 분진 등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휴일이나 주말에 시설 변화를 진행하시곤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묻어납니다. 김택환 교장선생님께서는 휴식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차를 마시며 자연스러운 인성교육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남학생들에게는 학업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교우관계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좋은 에너지로 친구들과 규칙을 지키며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곤 합니다.

특히, 한 달에 두 번 4시간씩 진행되는 스포츠 동아리 활동을 마련해, 선후배간 정을 쌓고 친구들과 협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는 학년 구분 없이 여러 동아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현재 학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항상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시는’ 교장선생님께 학생들도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러 교장실에 간다며 친근함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부임하신지 이제 두 번째 학기에 접어들면서 김포중학교만의 장점을 늘려가기 위해 수업일수 재구성, 2,3학년 교과 평가방법의 재정비등을 통해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김택환 교장선생님.

“기록이 목적이 아닌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평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은 많은 학부모들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학생 수에 얽매이지 않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서 훌륭한 학생들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삼자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에 한 번 더 진심을 느꼈습니다.

김포중학생들에게 최고와 최선만을 주고 싶다는 김택환 교장선생님.

선생님이 계셔서 김포중학교가 더욱 빛납니다.

유미화 운영위원

글쓴이 : 유미화 김포중학교 운영위원

<구성-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김포시지부 김혜진 상임대표>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