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성산 축제 개최

하성초등학교(교장 이유경)가 2019학년도 동성산 축제를 기존의 학생 공연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미래 탐색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배움의 장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지난 23일 열린 축제에서 1부 순서로 마술과 샌드아트, 풍선아트 공연을 마련,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프그로램 속에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 가족의 소중함을 메시지로 담았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실시한 직업흥미검사(RIASEC)를 토대로 직접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직업군의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부모, 지역사회인사, 학생, 교사의 교육기부를 바탕으로 구성한 20개의 부스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 또한 자유롭게 참관하면서 학부모 전용 체험부스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내보일 기회를 경험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테마파크 체험학습보다 더 재미있고, 열심히 참여했다. 직업을 더 알아보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유경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 교사 등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 미래지향적 배움이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본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능동적으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혁신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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