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학부모 순으로 만족도 높아

‘다양한 교육 활동’ 장점, ‘미래사회 역량중심 교육’ 기대

 

경기도 내 혁신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7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학생 83.5%, 교사 78.2%, 학부모 76.3%로, 학생, 교사, 학부모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 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944명과 도내 교사 1,765명, 학부모 1,096명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학생이 생각하는 혁신학교의 장점은 ‘다양한 교육 활동’이 41.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진로 적성 탐색기회 제공 31.9%, 미래사회에 필요역량 중심 교육 25.6%, 동기와 힘을 키우는 교육 18.7%, 학교의 민주적 운영 17.1%, 학생 서열화 문제 해소 14.4%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가 바라본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는 ‘미래사회 역량중심 교육’이 46.8%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삶의 동기와 힘을 키우는 교육 42.1%, 학교의 민주적 운영 34.9%, 다양한 교육 활동 31.7%, 진로 적성 탐색기회 제공 17.7%, 주입식 교육문제 해소 8.6%, 서열화 문제 해소 8.3%, 기타 9.8%였다.

학부모가 바라본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는 교사와 동일하게 ‘미래사회 역량중심 교육’으로 58.4%였다. 이밖에 다양한 교육 활동 39.6%, 삶의 동기와 힘을 키우는 교육 35.6%, 진로 적성 탐색기회 제공 32.0%, 주입식 교육문제 해소 10.2%, 서열화 문제 해소 9.0%, 학교의 민주적 운영 6.2%, 기타 9.0%였다.

교사가 바라본 혁신학교 10년 성과에 대한 인식은 ‘학교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40.3%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모델 제공 25.0%, 새로운 교육패러다임 제시 14.9%, 교사 자발적 참여, 적극성 향상 8.4%, 기타 11.4%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부모가 바라본 혁신학교 10년 성과에 대한 인식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모델 제공’이 26.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학교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 의사결정 24.7%,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 13.0%, 교사 자발적 참여, 적극성 향상이 5.6%, 기타 29.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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