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23일 개청하고 오전 11시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개청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한강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행정서비스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게 됐다"며 "평균 연령 35세인 젊은 지역인 만큼 역동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살기 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행복한 마산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초대 동장으로 부임한 이회숙 마산동장은 기념사에서 "3만 동민의 복리증진과 소통행정을 위해 365일 동장실을 개방하겠다"며 "문화가 꽃 피는 평화 중심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당초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개청축하행사로 계획됐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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