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 심사위원장으로 참여

(사) 윤순영 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주최·주관한 ‘제14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에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이 심사위원장으로 선출돼 심사에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자연의 예술적 현상’으로,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천재 세밀화가인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의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세밀화 작품집 제목(Kunstformen der Natur)을 주제로 선정한 것이다. 주제에 맞는 대상 종을 선택하고 선택한 취지를 별도 서식에 기술하며 관찰 및 작화를 위해 법정 보호종 채집, 서식처 훼손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재배 또는 사육 중인 생물이나 외래종은 공모대상에서 제외했다.

성인부, 고등학생부, 중학생부, 초등학생부의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했는데 특히 성인 학술묘사 분야는 자생생물의 생물학적 특성에 대해 정밀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어 공모전 참가에 더욱 세밀한 준비가 필요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오는 20일에 수상작 발표 예정이며 성인부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학생부 대상은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당선작 시상식은 10월 12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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