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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5호선 철도 유치 가능성 열어

홍 의원, “5호선과 건폐장 유치 공청회로 시민 공론화 거쳐 진행해야”

경제적 타당성 값 0.9 이상 도출.. 철도 유치 행정적 권한은 김포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이 건폐장 유치를 포함했을 경우 경제적 타당성이 0.9 이상으로 나온 가운데, 현 시점에 건폐장 유치 관련 공론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3일 지역현안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12월 국토부의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추진 계획 발표가 있었다. 당시, 경제적 타당성(B/C)값이 낮아 사업성 제고가 필요했던 바 있다. 이후 김포시 용역을 통해 중간결과를 확인한 결과 사업성 부족 결과가 나왔고, 이에 대해 수요계산방법 수정, 비용절감 개선 등 수정작업을 통해 B/C값을 0.9 이상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 9월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김포한강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7월 최기주 대광위원장, 올해 8월 김현미 국토부장관으로부터 김포시 용역 결과 수용 답변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의원은 “그러나 이는 건폐장 유치를 전제로 한 것으로, 건폐장 유치가 포함되지 않을 경우 B/C 값은 0.9 미만으로 떨어진다”며, “5호선을 유치하고자 한다면 빨리 공론화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2019년 9월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김포한강선이 반영될 경우, 2020년 국가 광역철도망계획 수립에 쉽게 반영될 수 있고, 이후 기재부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는 것이다.

역으로 말할 경우, 9월 예정인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김포한강선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2020년 국가 광역철도망계획 수립에 반영되기가 쉽지 않고, 이후 사업 진행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전망된다는 것이다.

홍 의원은 “2020년 광역철도망구축계획에 5호선 연장이 반영될 수 없다면, 김포에서 택지개발 등을 통해 도시 규모가 커진 후에야 B/C값이 오르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결국, 2025년 광역철도망계획 수립시까지 5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난 8월 서울시에 5호선 관련 추진계획을 질의해 답변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는 ‘우리 시는 5호선연장(김포방향)사업 추진 방안에 대하여 하반기 중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재협의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기도 등에서 5호선연장(김포방향) 사업타당성 확보 방안을 제시할 경우 적극 검토하여 국토부에 사업 추진을 건의할 계획’이라 명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국회의원이 건폐장 유치를 한다, 안한다 말할 수 없다. 5호선 유치와 건폐장 관련해서 공청회를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건폐장 유치에 대해 공론화 해야 하는 지점이라 생각한다. 시장과 공무원 결정으로 가는 것보다 시민들에게 설명을 드리고 동의를 구하든지 못 구하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다.

“누산지구 일대 개발계획, 빠르게 수립 필요”

 

홍 의원은 “5호선이 연장될 경우, 누산지구가 교통요지가 될 것”이라며, “교통 요지를 농지로 쓰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누산리 일대 개발계획을 지금부터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누산지구 개발과 공공SOC 용지 확충 및 스마트도시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강신도시 확장 개발을 통해 김포한강선의 B/C값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누산리, 수참리, 봉성리 일대 개발 계획이 하루빨리 세워져야 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며, 쿠팡 R&D, G마켓 등과 같은 최첨단 물류센터 건립도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산지구 개발계획연구 용역을 빨리 진행해 ‘김포시 2035 도시기본계획에 누산지구 개발계획’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그럴 경우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기업유치가 확대될 수 있고 인구가 상승해 경기 서부권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시철도, 안전성 문제 없다”

 

홍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포도시철도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며 “전문가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포시의 경우 차륜 한쪽이 닳아서 밸런스가 안 맞아 떨렸던 것 뿐이다. 대책을 세워야 했는데 안해서 불승인을 받게 된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큰 문제라 볼 수 없고, 조치하면 충분히 안전하다 할 수 있다”며, “현재 전문가집단으로부터 검증을 받았고, 장기용역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인천2호선, 걸포북변역~킨텍스역~일산역 연결 추진될 듯”

 

홍 의원은 ‘인천~김포도시철도(걸포북변역)~GTX-A(킨텍스역)~경의중앙선(일산역)’으로 이어지는 인천 2호선 김포 연결이 문제없음을 전하며,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광역철도 반영 과정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에 반영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부와 경기도, 인천시가 협의했다. 걸포~고양(킨텍스)노선의 사업성이 낮기 때문에, 완정~걸포 노선 우선 건설시 걸포~ 고양(킨텍스) 노선 건설 사업 추진이 불가할 우려가 있다. 인천~걸포~고양 노선을 함께 건설하도록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원은 “김포의 인천 2호선 연장은 향후 기재부 예타 결과 등 상황에 따라, ‘인천 완정역’이 아닌 ‘독정역 또는 검단 및 불로 지구’를 시점으로 하여 ‘걸포북변역~킨텍스역~일산역’ 연결을 추진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인천지역 일부 구간이 우선 건설되면 추가 노선은 단축된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계양 고속도로는 현재 예타진행중으로, ‘연내 조기 예타 완료’를 추진 중이다. 홍 의원은 “올해 말 안에 나올 것이다. 가장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고, 5개 읍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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