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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포소방서, 급증하는 여름철 전기화재 각별한 주의 필요
권용한
김포소방서장

김포시는 인구 44만에 면적이 276.6㎢의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다. 서울시 면적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넓은 땅을 가지고 있어 공장이나 축사 같은 산업단지가 많이 산재해 있으며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재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김포관내에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전기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들어 지난 6월부터 7월 현재까지 전기로 인한 화재만 6건이 발생해 6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전기로 인한 화재건수는 총 3건으로 2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 들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4건(66.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공장 1건, 차량 1건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주택, 음식점, 농가소득시설 등에서 전기배전 불량 및 에어컨, 양수기 등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5건으로 83%를 차지해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전열기구 스파크 등이 1건(7%)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여름철에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덥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환경이 고온다습한 상태이고 에어컨과 선풍기 등 평소보다 전력기구를 많이 사용함에 따라 다른 계절보다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여름철 전기화재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이는 방법은 사용하는 전선 및 누전차단기 상태를 수시로 확인,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해 불량 시 전기안전공사 또는 전기시설 수리업체에 수리를 의뢰하고 각 가정에서는 전열 기구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고 문어발식 전원스위치는 지양하는 것이 여름철 전기로 인한 화재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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