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연예술총연합회 다문화가정 초청공연 & 두루두루 사랑하는 모임 짜장면·팥빙수 무료봉사

김포시는 지난 주말 비가 흩뿌리며 찌뿌둥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한껏 올라갔지만 김포아트빌리지는 따뜻한 음식과 행복한 음악으로 힐링의 에너지가 흘러 넘쳤다.

‘대한공연예술인총연합회 김포시지부(회장 최다예, 이하 대한예총)’와 ‘두루두루 사랑하는 모임, 사랑의 짜장면 봉사단(회장 한종명, 이하 두루두루 봉사단)’이 힐링의 에너지를 제공한 주인공.

대한예총은 ‘최다예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콘서트, 다문화가정 초청공연’을 지난 21일(일요일) 2차례(오후1시, 오후4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진행했고 두루두루 봉사단은 공연에 참가한 공연팀과 공연팀 가족, 일반관람객을 위해 점심시간에 맞춰 짜장면과 팥빙수 200인분을 무료로 제공했다.

다문화가정 초청공연은 ▲1부 공연 : 은하수 밸리댄스(유수경 외 10명), 뮤지컬 갈라공연(SLJ 연기뮤지컬학원), 비트박스(모비 딕), 노래(최다예), 키르키스스탄 댄스팀, LIKE-NEW(김태영 외 15명), 동요 뮤지컬(최다예, 박유정 어린이) ▲2부 공연 : 다예스 3인조 밴드, 민요 공연(이경숙, 김은애), 어울림 난타팀(최다예, 김남미, 정현미), 가요(예칠해, 최낙금), 다예랑 댄서랑(최다예, 이영순, 공순길), 한국무용(나비팀), 가요(정현미, 전창식), 실버렐라 댄스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다예 대한예총 회장은 “‘당신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합니다’라는 생각으로 해마다 행복나눔콘서트를 진행해왔다”면서 “올해는 대한예총 김포시지부가 발족한지 만3년을 기념하며,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날에 다문화가정과 함께 멋진 시간여행을 즐기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 늘 후원해주시는 다예사랑모임 회원님들, 노래교실 회원님들, 대한예총 김포시지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현물과 재능을 기부해 주신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포시 아이사랑센터, 착한이엠협동조합, 금빛사랑나눔봉사단, 캘리그래퍼 최경순 작가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공연예술인총연합회 김포시지부는 ‘예능강사 육성전문 교육기관’으로 방문공연이나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위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진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노래, 실버댄스, 어울림 난타, 리더십 스피치, 레크레이션, 실버 예능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자격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두루두루 사랑하는 모임은 회원들이 필요 경비를 자발적으로 조달하여 정기적으로 짜장면 봉사, 팥빙수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자원봉사단체운영협의회에 김포시자원봉사활동 진흥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정식 등록된 단체이다. 특히 짜장면용 국수는 영농법인 게으른농부에서 초지일관 쌀국수를 후원받고 있으며 초지일관 쌀국수는 HACCP 인증을 받은 100% 무방부제 국산재료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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