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영자 신문 속 책 세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4회 차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리아 헤럴드, 코리아 타임즈’ 와 같은 영자신문 코너 중 책과 관련된 기사를 선정해 수업 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코리아 헤럴드의 새로운 책 소개 코너 읽기, 코리아 타임즈의 작가 소개, 기사 문맥 배열 해보기, 간단한 영어 그림책 관련 기사 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와 원서 읽기에 대한 도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바쁜 일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이번 영자 신문 활용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능력 함량은 물론 원서 읽기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 이용 친숙도를 높일 수 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자 신문 속 책 세상」은 5일부터 소속 중학교로 신청 가능할 예정이며, 13일 이후에는 고촌도서관에서 개별적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980-5882)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lib.gimpo.go.kr)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980-2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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