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예술
[나를 흔든 한 문장] 노경미
노경미
(재)김포문화재단
공연사업팀 주임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

- 옥상달빛 1집 수록곡 「수고했어, 오늘도」 -

 

현시대를 살아가는 2030세대가 그러하듯, 나 또한 취업의 절박한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펙의 폭은 점점 커지고 다양해졌지만, 계속되는 취업실패와 그와는 반대로 안정된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나의 자존감은 급격하게 낮아졌고, 매사에 부정적이며 자기관리에 나태해져갔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듣게 된 이 노래에 힘을 얻었고, 이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려할 때마다, 자기 전 이 노래를 들으며 나 자신을 토닥토닥 달래주면서 긍정적인 마음을 키워갔다.

이기주의가 만연한 사회 속에서 얻는 크고 작은 상처들에 나 자신마저 상처를 내 심신을 곪게 만드는 것은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이 나를 잘 알고, 이해해줄 수 있는 만큼 힘든 상황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애정 할 수 있는 나만의 주문 하나씩은, 가져보시기 바란다.

그럼,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구성 :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포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