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시민대표, 자원봉사센터, 외식업중앙회, 영양교사회,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G)-드림 카드 사용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이용 아동들의 여름방학 끼니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여름방학 급식지원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아동급식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으로 결식아동 급식지원 대상자 987명(법적지원대상자 970명, 심의대상자 17명)에 대한 선정·심의를 진행했다.

아동급식위원회 위원장인 유승창 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아동들이 주위의 관심 속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아동급식위원들의 적극적인 발굴과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아동급식 위원들의 지역사회와 연계된 활동 및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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