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행정복지센터(면장 송천영)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선풍기 63대를 배부했다.

이번 선풍기 배부는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협력해 혹서기 폭염에 특히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을 사전에 보호하고 예기치 못한 인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대곶면에 선풍기를 배부하기 위해 대곶면 맞춤형복지팀과 대곶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올해도 유례없는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데, 우리 모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쏟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