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락콘서트
학생들과 허교범 작가와의 만남

금파초등학교(교장 김경철)가 학생들이 친밀하게 교류하며 참여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파초는 지난달 30일 열린 <놀 틈! 쉴 틈! 꿈꿀 틈! 틈새樂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매달 마지막 주 하루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틈새락 콘서트는 신청 학생 모두가 노래, 아이돌 커버댄스, 퀴즈쇼, 컵 스택 등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참여 학생뿐 아니라 교내 학생들은 함께 따라하고 어우러졌다.

또한 공연 홍보부터 접수, 사회와 행사 진행까지 학생 임원들이 모두 추진해온 것이 전해지며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교내 5학년을 대상으로 한 허교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허교범 작가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소설가다.

허교범 작가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글쓰기 방법, 창작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제시했다. 특히 <스무고개 탐정> 속 스토리 창작 배경과 추리과정, 등장인물 특징 등 작품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호응을 얻었다. 강연이 끝난 뒤엔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과 사인회를 통해 학생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고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금파초등학교 측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교육활동을 활성화해 즐거운 학교,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학교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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