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담회에서 심민자 경기도의회 의원(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등 참가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여성인권정책에서부터 자치분권, 참여정신, 탈권위주의 정치, 남북협력 등 다양한 주제들을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5월 22일 오후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기념식 및 집담회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최현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사무처장을 비롯 100여 명의 경기도의원과 경기도민들이 함께 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회 교섭단체로서 기획, 추진한 행사는 서거 10주기를 맞은 상황에서 열려 뜻 깊은 행사였으며 ▲노무현재단 기획제작 추모 동영상 시청 ▲‘노무현의 지방분권·균형발전 정신’ 강연 ▲토크쇼 형식의 집담회 ▲추모 기획사진전으로 구성됐다.

▲심민자 경기도의회 의원(김포1선거구)

집담회에서 심민자 경기도의회 의원(김포1선거구) 등 참가자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여성인권정책에서부터 자치분권, 참여정신, 탈권위주의 정치, 남북협력 등 다양한 주제들을 진솔하게 풀어나갔다.

추모사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그립다”고 소회를 밝히고 “대통령님의 가르침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유훈대로 ‘역사의 진전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삶을 스스로 결정해 나가는 주체의식으로 싸워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을 강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전국 광역지방의회 최초로 열린 추모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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