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시네폴리스 주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인식, 이하 비대위)가 11일 고촌농협 장곡지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김포한강시네톨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 해제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이날 주민총회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지구 내 토지주 약 430여 명(2017년 3월 8일자 경기도보 기준)중 약 230여 명의 동의서와 위임장에 의거해 활동하는 단체라고 주장하면서 “재공모 기준은 기존산업단지 지정을 해제하고 2019년 현재에 신규 지정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야 한다. 재감정 기준은 2019년 현재 기준으로 주변 시세에 준하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비대위는 ▲공장, 주택 등 이주단지와 이주기간 및 비용 등에 대한 사전 대책 확정 발표 ▲농지 및 농업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이주대책 또는 상응하는 대체방안 우선 마련 ▲토지주들의 이주비용 및 생활 대책 마련 등을 함께 요구했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주민총회에서 경기도지사에게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 해제’를 요청하는 토지주의 서명을 받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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