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의 역사·연혁

▲ ▶대곶면 지도





















































대곶면은 본래 통진군(通津郡)의 지역으로서 조선(朝鮮) 숙종(肅宗) 21년이래 대파면(大坡面)이라 칭하였으나 1914년 고리곶면, 반이촌면 일부를 병합하여 대파면이라 개칭하고 14개리를 관할하다가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에 따라 가현리를 통진면(현 통진읍)에 넘겨주어서 현재 13개 리가 되었다. 면폐합 당시 대파면(大坡面)의 대자와 고리곶면(古里串面)의 곶자를 택하여 대곶면(大串面)이라 하였다.

■ 대곶면 연혁

- 조선조 숙종시대 통진군 대파면이라 칭함
-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을 상실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914년 3월 1일 고리곶면 반이촌면의 가현리 일부를 병합, 법정리 14개리로 하여 대곶면이라 칭함
-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가현리가 당시 통진면에 편입, 현 13개 리가 됨.
- 1983년 4월 1일 행정구역조정으로 36개리로 개편
- 1989년 7월1일 행정구역조정으로 행정리인 대명3리를 분리, 37개리로 개편.
2004년 현재 법정리 13개 리, 행정리 37개 리임.

■ 지역특성

지리적 특성으로는 김포반도의 최서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화군과 접경한 임해(臨海)지역으로 김포유일의 대명포구가 있다. 지역발전의 특징은 신도시 발표 후 덕포진, 대명포구, 약암온천 등을 연계한 종합관광 휴양시설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며(약암온천, 구획정리사업 완료), 대단위 포도단지 조성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대도시로부터 이전하는 공장 및 신규업체로 급격한 공업화 추세에 있다. 한편 주민생활의 특성으로는 농·축산업 종사자가 주민의 약 53%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애향심이 남다르다. 포도재배·전 지역의 급속한 공업화로 인한 지가상승, 공장취업 등으로 소득이 향상되어 문화여가 생활에 관심이 높은 편이다.

역사적으로 사료적 가치가 높은 신안리 덕포진과 교육 박물관, 약얌리 대성원 등도 대곶면이 자랑하는 유적지이며, 김포 유일의 포구인 대명포구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은 서울, 인천 등 대도시에서 방문하는 주말 관광객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어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화제2대교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유동인구의 팽창으로 초원지리 - 대명리간 약3km가 대규모 상권이 형성, 큰 변화를 맞고 있으며 향후 펼쳐질 대명포구 2종항건설, 약암온천지구 개발과 맞물려 큰 발전과 변화가 예상된다.

■ 면적·인구분포도

총 42.8㎢의 면적을 가진 대곶면은 그 중 경지면적이 19.4㎢(田 6.0㎢, 畓 13.4㎢), 임야 16.7㎢, 대지 0.9㎢, 기타 5.8㎢ 등으로 분포돼 있다.
2004년 2월 2일 현재 총 인구수는 1만67명(총 세대수 3천963)으로 그 중 남자는 5천371명(53%), 여자는 4천696명(47%)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675명 많다. 연령대별 인구분포를 10살 단위로 살펴보면 1∼9세 1천33명(10%), 10∼19세 1천56명(10%), 20∼29세 1천615명(16%), 30∼39세 1천595명(16%), 40∼49세 1천755명(17%), 50∼59세 1천151명(11%), 60∼69세 1천57명(10%), 70∼79세 575명(6%), 80∼89세 210명(2%), 90∼99세 20명(0.2%)으로 20∼49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49%를 차지했다. 또한 10세 이상부터 59세까지는 여자인구가 적은데 비해 60세 이상부터는 여자가 많아 60세 이상 남자는 817명, 여자는 1천45명으로 여자가 228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대곶면 중 가장 거주민이 많은 곳은 율생리 3천58명(30%)였으며 가장 거주민 수가 적은 곳은 신안리 246명(2%), 오니산리 236명(2%)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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