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6일, 관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업무협약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이하 디딤돌사업)과 김포청년 내일도약사업(이하 내일도약사업)으로, 디딤돌사업은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과 관내 강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인건비를 보조하고 20명의 청년 참여자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일도약사업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민간취업을 위한 경력을 형성해 주는 청년인턴 제도로, 시는 32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철강 등 강소기업과 김포관광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김포시 출자출연기관, 복지관 등 15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디딤돌사업과 내일도약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하관 경제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지 않고, 김포에서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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