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 5학급 신설, 우수학생 53명에게 장학금 1천1백40만원 지급

▲ ◇ 김포제일고등학교 전경

실업계 고등학교였던 김포고등학교가 3월1일부터 인문과 5학급을 신설, 김포제일고등학교(교장 이연석)로 교명을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1945년 김포농업중학교(6년제) 인가를 받아 63년 김포공립실업전수학교로 개교한 김포제일고는 69년 김포중·종합고등학교, 75년 중·고 분리 김포종합고등학교, 97년 김포정보산업공업고등학교, 2000년 김포공업고등학교로 탈바꿈한 끝에 2004년 3월 또다시 김포제일고등학교로 개명했다.
이로써 김포제일고는 5학급에 학급당 35명씩 175명의 인문과 신입생과 기계과 3학급 105명, 전기과 2학급 70명, 화공과 2학급 70명, 전자계산기과 3학급 105명 등 10학급 350명의 실업과 신입생을 합쳐 총 15학급 525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김포제일고는 3월2일 열리는 입학식에서 중학교 3년간 전교성적이 상위 10%내에 든 학생 1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신입생 525명의 10%인 52명에게 각 20만원씩 1천40만원 등 총 1천140만원의 동문회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