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달 17일까지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심의위원이 되면 대형 건물의 신축 및 각종 개발사업의 시행 등으로 인한 교통문제 최소화를 위해, 사업자가 제출한 교통개선대책의 적정성을 심의하게 된다.

김포시는 경기도에 위탁해 처리해 오던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지난 2017년 5월부터 자체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16회를 개최, 총 27건을 처리했다.

신청 자격은 관련학과 조교수급 이상 및 박사학위 소지자와 실무경력 3년 이상 기술사 등이다.

신청을 원할 시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제출서식)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메일(bobae8@korea.kr)로 보내거나 시청 교통과에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적격자 심사 후, 4월 30일에 위촉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