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부문 김용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장

예술 부문 노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수자

체육 부문 정병규 (전)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사회・봉사 부문 황양심 양촌읍 양곡9리 반장

 

김포시가 ‘2019년 제31회 김포시 문화상’ 수상자로 향토문화, 예술, 체육, 사회봉사부문에서 각 4인을 선정・발표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김포시 문화상은 매년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시민을 발굴, 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1986년도에 제정된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42명의 공로자에게 문화상이 수여됐으며, 올해도 덕망 있는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 21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오후 5시, 하성면 전류리 포구에서 개최되는 ‘김포시민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상한 이는 다음과 같다.

‘향토・문화 부문’ 김용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장

 

향토・문화 부문에서 수상한 김용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조강치군패 재현 및 민속미술 활성화, 노나메기 풍물놀이패 구성 및 지역행사 공연활동, 대보름맞이 달집 태우기, 전통쥐불놀이 체험 확산 등 활동으로 관내 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술 부문’ 노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예술 부문에서 수상한 노수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는 김포국악제, 예술제 등 각 행사를 기획, 개최해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시의원으로 재직하며 ‘김포시무형문화재 발굴 육성 및 지원조례’ 등 각종 조례를 발의해 지역예술인 사기양양 도모와 김포시 전통문화 진흥 및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 부문’ 정병규 前 김포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체육 부문에서 수상한 정병규 전 김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체육대회, 김포한강평화마라톤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을 지원한 바 있다.

정 전 부회장은 체육회 이사 및 분과위원장, 상임부회장직을 역임하며 관내 체육 동호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황양심 양촌읍 양곡9리 반장

 

사회・봉사 부문에서 수상한 황양심 양촌읍 양곡9리 반장은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진정성 있는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을 이끄는 등 참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반장은 2009년부터 양지마을 경로당에서 식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직접 심은 배추를 수확, 김장담그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게 전달하는 자원봉사를 적극 추진한 바 있다.

또한 3회에 걸친 오라니장터 축제와 가현산 진달래 축제, 노인의날 행사 등 시의 각종 행사에 참여, 봉사했으며 가현산 제초작업 및 관내 도로변 환경정비사업 등 환경 가꾸기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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