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시민의 날을 기념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러시아의 평화문화 교류단 고렝카무용단의 특별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날 러시아의 전통춤과 가요를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춤이 공연된다. 또한 우리민족의 대표민요인 ‘아리랑’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평화문화도시 김포시민에게 뜻 깊은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러시아연방 문화부로써 ‘명예창조예술단’의 칭호를 받으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고렝카무용단의 공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렝카무용단의 이날 공연은 평화문화도시 김포에서 민족화합의 메시지를 통해 모든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고 뭉클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고렝카무용단’ 내한을 통해 김포시의 평화문화도시 인지도 확립과 이미지 전달에 한발 더 다가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김포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공연사업팀(031-996-1604)으로 하면 된다.

‘고렝카무용단’은 러시아 하바로스크 주정부의 문학 및 예술부 청소년정책 분야에서 우승자로 인정받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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