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청년회의소, 2018~2019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18일 개최

▲황태진 김포청년회의소 2019년 회장. 황태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성장하는 청년, 변화하는 김포JC'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포청년회의소가 2018년 회장단(회장 이재인)·2019년 회장단(회장 황태진) 이·취임식을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조성일 김포시체육회 부회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회장, 양재형 금상회장 및 전국 청년회의소 회장단, 김포청년회의소 회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아라마리나(고촌읍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황태진 김포청년회의소 2019년 신임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2018년 김포청년회의소를 힘차게 이끌어주신 이재인 회장 및 진병삼 직전 회장을 역대회장단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황 회장은 “'성장하는 청년리더, 변화하는 김포JC'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회장단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김포청년회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김포시는 아직까지도 베드타운의 성격이 농후하지만 2019년 김포시는 우리 모두 알고 있는 것처럼 변화의 중심에 있는 터닝포인트 시점이다. 김포의 젊은 사람, 청소년들이 일할 수 있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인 김포청년회의소 2018년 이임회장은 “‘혁신과 열정으로 전진하는 JC'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많은 지식과 열정을 JC에서 배웠다. 인생에 있어 청춘의 열정을 JC와 함께함이 너무 행복했고 개인적으로도 앞으로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베풀어주신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김포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면 언제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는 덕담으로 이임사를 갈음했다.

김시중 김포청년회의소 특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JC조직 또한 많은 침체 속에 JC활동이 제한적이고 어려우리라 생각되지만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뜻 깊은 청년기를 김포JC에서 함께 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많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만 하다”면서 “황태진 신임회장과 함께 힘을 합쳐 숭고한 JC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김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배출하는 명실상부한 단체로 발돋움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은 축사와 축하영상을 통해 김포청년회의소 2018~2019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응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는 급격한 인구 유입과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이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청년’과 같다”면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김포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 양성에 힘써주시는 김포청년회의소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성장하는 청년, 변화하는 김포JC'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로 김포에 젊은 열정을 불어넣어달라”고 당부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요즘 삶이 점점 어려워지고 청년들이 도전보다 안주를 택하고 행동하기를 주저하는 이때 김포JC는 도전하는 젊음, 행동하는 청년으로 먼저 앞장서고 있다”면서 “청년 여러분의 젊음과 패기로 역경을 능동적으로 헤쳐 나간다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는 또 다른 기회가 되어 한층 도약하는 김포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김포청년회의소가 오랫동안 지역사회 봉사와 다양한 문화사업을 전개하였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우리 김포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치하하면서 “모쪼록 계속 발전하는 우리 김포청년회의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변함없는 이웃사랑의 숭고한 뜻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달라”고 응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나라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주역들이 모인 김포JC가 시대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인재 발굴과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김포청년회의소가 앞으로도 봉사와 참여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밝혔다.

▲김포청년회의소 2018년 회장단(회장 이재인)·2019년 회장단(회장 황태진) 이·취임식이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조성일 김포시체육회 부회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회장, 양재형 금상회장 및 전국 청년회의소 회장단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아라마리나(고촌읍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황태진 2019년 신임회장(사진 오른쪽부터 여섯 번째)

한편, 김포청년회의소(JCI) 2018년도 회장단 및 감사는 △이재인(회장) △황태진(상임부회장) △정기섭(내무부회장) △박영종(외무부회장) △김동겸, 이관영(감사) △박준형(사무국장)이며 2019년도 회장단 및 감사는 △황태진(회장) △박영종(상임부회장) △임관석(내무부회장) △홍승영(외무부회장) △김동겸, 김형진(감사) △채완병(사무국장)(존칭 생략)이며 회장단 및 감사 임기는 1년이다.

또한 청년회의소 관계자에 따르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역량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미션과 ‘행동하는 청년시민의 선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비젼 그리고 ‘우리는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고 JC 본연의 이념을 같이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 자립적, 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강령을 가지고 운영되는 조직으로 전국 380여 로컬에서 4만여 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청년회의소는 40여 명의 정예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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