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사회가 지난 15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포시의사회는 이번 식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 12명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홍철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포시을), 김준현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지역위원장, 피광성 민주당 김포시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강희숙 보건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 등이 참석해 의사회의 나눔을 응원했다.

김포시의사회 현경준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며, 시민의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사회는 2006년 ‘나눔회’를 결성한 이래,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들에게 꾸준히 손을 내밀어 왔다.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장학금 후원은 2006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쉼터 마련, 소년소녀가장 생활보조비, 독거노인 생계보조비 및 급식 후원 등 다각도의 지원 및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