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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혈관 조영술’
강인숙 과장 
김포우리병원
순환기내과

혈관 조영술은 혈관의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엑스선 촬영으로 혈관은 단순 엑스선 촬영을 통해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촬영을 위해 혈관 속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동시에 엑스선 촬영을 하는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혈관의 모양을 엑스선 촬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혈관 조영술은 혈관을 천자(신체에 침을 찌르는 것)하고 가는 도관(직경 2mm 내외)을 직접 몸 안에 삽입하여 시행하게 되며 혈관의 심한 협착과 같은 병이 진단 되었을 때 바로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혈관을 넓혀주고 치료를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관상동맥 폐쇄에 의한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에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매우 적합한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 조영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처럼 관상동맥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하지 혈관 협착, 신동맥 협착, 뇌동맥 협착 등과 같이 혈관 질환이 있을 때 시행하게 됩니다.

혈관 조영술은 시술 전 6~8시간 동안 금식을 하며 조영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신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검사 중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임신이나 임신 가능성이 있으면 반드시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검사는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신체의 특정 부위에 행하는 마취) 하에 진행하며 허벅지의 대퇴동맥이나 팔의 요골동맥을 천자하여 시행합니다. 천자한 혈관에 가는 도관을 엑스선 투시를 하면서 삽입하여 원하는 혈관에 위치시킨 후 도관을 통해 조영제를 주입하며 혈관을 촬영합니다. 이를 통해 혈관 병변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되고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 후에는 도관을 제거하고 혈관을 지혈하게 됩니다. 동맥 천자 후에 지혈은 매우 중요하여 지혈 부위에 4~6시간 모래주머니를 얹고 누워있게 됩니다. 지혈 완료 후에도 하루 정도는 시술 부위의 출혈 여부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출혈 시 신속하게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김포우리병원은 심뇌혈관 질환 치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 구성, 최첨단 심뇌혈관 조영 장비(Angio) 365일 24시간 2대 운용으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심뇌혈관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심뇌혈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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