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중·통진종고·양곡종고 교사 54명 발족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포지회(지회장 최석형·마송초 교사)는 지난 13일 통진종고 회의실에서 통진중·통진종고·양곡종고 교사 54명이 발족한 전교조 김포지회 사립연합분회 창립식을 가졌다.
기존 통진중·통진종고 전교조 교사 48명과 양곡종고 전교조 교사 6명이 모여 창립한 사립연합분회는 “공교육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회적 우려 속에서 전교조 분회를 창립하는 것은 우리가 교사로서 주체적으로 학교를 살리고 학생에게 올바른 교육을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라며 “전교조에 대한 인식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고 더구나 사립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여러 어려움을 무릅쓰고 이렇듯 전교조 활동을 드러내는 것은 오직 학생과 학교를 사랑하는, 그래서 올바른 교육을 우리 스스로 찾아 나가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 때문”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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