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예총이 오는 29일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지역 문화예술계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2018 김포예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창립 제18주년 창립기념식을 겸한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문화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포연예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에선 타악그룹 붐붐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여행스케치(남준봉), 한경일, 더크로스(김경현), 지명도, 걸그룹 블라블라 등 대중연예인들이 출연해 연말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김포예총은 김포지역 예술인들의 연합으로 문인협회(지부장 이재영), 미술협회(지부장 허진욱), 음악협회(지부장 기영호), 국악협회(지부장 윤소리), 사진작가협회(지부장 박명덕), 연극협회(지부장 노영화), 무용협회(지부장 손상욱), 연예예술인협회(지부장 차승환) 등 8개 산하단체를 두고 있으며, 김포예술제,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예총 유영화 회장은 “지역 예술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콘서트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기타 무료공연문의는 (사)김포예총 031-982-5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