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평가보고회 개최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 학교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모니터링단이 모였다.

 지난 14일,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73명의 모니터링단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학교급식모니터링단의 2018년 활동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2017년 6월 제3기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단장 염은정)으로 위촉된 73명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7개 품목(가공식품농산물,축산물,수산물,쌀,김치,우유)의 식재료에 대해 관련 26개 업체를 현장 방문하여 직접 물류, 유통, 안전성 검사 등을 점검하는 등 꼼꼼히 현장을 모니터링 한 결과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2018년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활동 평가와 성과를 살펴 봤고, 분과별 소감 및 생각나누기,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분과 및 사례 발표와 2019년 모니터링단 활동계획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태 김포시 학교급식 지원센터장은 “김포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주신 모니터링단과 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리고, 올 한해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우수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2019년도에는 모니터링단이 활동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행정지원을 검토하겠으며, 지속적인 식재료 공급업체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재료가 공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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